최근 여성의 결혼시기 자체가 늦어지고, 재혼 커플이 늘면서 질축소수술 등 이쁜이수술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여성은 보통 출산이나 노화로 인해 질이 넓어지거나 소음순이 변형되는 등 문제를 겪게 된다.
이런 경우 성관계에서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30~40대 중년 여성 중에는 이같은 이쁜이수술 방법이나 질성형수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이쁜이수술 부작용 사례도 적잖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질을 축소시키기 위해 질조직을 과도하게 잘라내는 경우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분비물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또 효과가 미미하거나 2차 변형 등이 나타나 재수술하는 사람도 상당수다.
박정인 노블스 여성의원 원장은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이쁜이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질조직을 박리하지 않고 최소절개해 조직을 보존하되 최대의 질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중 대표적인 게 ‘레이저 질매직탭 수술’”이라고 소개했다.
이 수술은 최소침습기법으로 1㎝ 최소절개한 뒤 인체에 안전한 O자형 보형물을 질점막층보다 깊숙한 근육층에 삽입, 20대 시절처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질매직탭수술은 질근육 깊숙한 곳에 삽입, 쿠션효과와 특수 텐션효과로 안전하면서도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게 질이 좁혀지는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출산이나 유산으로 자궁이 밑으로 처져 흔히 ‘밑이 빠졌다’고 표현하는 자궁탈출증(자궁하수)까지 예방한다. 이와 함께 처진 자궁을 다시 위로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박정인 원장은 “질매직탭수술은 질근육층에 안전한 인공장기와 같은 재질의 매직탭을 삽입하기 때문에 시술 후 95% 이상 빠지지 않고 이물감 없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인다”며 “수술 후에는 질벽 전체를 360도 강한 수축성으로 잡아줘 남녀 모두의 성감을 고조시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안전한 수술이라고 해도 수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오르펌질필러’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간단히 주사 한번으로 성감이 훨씬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르펌질필러는 기존 질필러에 비해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한 물질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기존 필러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고 무통시술로 이뤄져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